후기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in JEJU> 면접후기

잼추 2024. 3. 24. 20:46

http://kakaocloudschool.rapa.or.kr/ft/main.do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클래스메이트 모집

kakaocloudschool.rapa.or.kr

다양한 부트캠프 중 카카오에서 진행하는 부트캠프를 발견하여 신청하였다.

내 진로는 백엔드로 정하기는 했지만

사용이외의 기반이 되는 지식, 서버나 클라우드, 가상화 네트워크 등의 지식은 거의 전무하였기에
좀 더 지식의 깊이와 넓이를 키우기에 좋은 교육이라 생각하였다.

 

지원서는 구글 폼으로 작성하였고 간단한 질문에 300자 내외의 답변을 제출하고 서류결과를 기다렸다.

많은 내용을 요구 하지 않았기에 서류에서 적당히 성의만 보인다면 면접을 볼 기회를 가질 수있을 것 같았고

내가 신청한 면접 1순위 날짜에 면접 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전 기수의 후기를 몇개 봤는데 인성면접 + 기술면접 형식이라 걱정을 하였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나의 기초지식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기 때문이었다.

이번 기회에 기초나 쌓고 면접 대비나 하자는 목적으로

아주 기초 수준의 책을 하나 구입하였고 간단히 정독하고 기초지식 답변을 좀 준비한 후 면접에 임하였다.


https://janchu.tistory.com/52

책 내용 요약 및 간단 후기

 

그리고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만을 간단히 준비하여 드디어 면접시작!

 

결론부터 말하자면 서버에 대한 기본지식은 거의 필요없었다....ㅎㅎ

지식을 묻는 질문이 하나 있었지만 간단한 것이였고 나는 올바른 답변을 한것 같진 않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선 자기소개부터 하고 내가 사용하는 언어, 이전 프로젝트에서 나의 활동
현재 지식 수준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그리고는 나의 강점, 지원동기 등을 답변 하는 시간이 있었다.

 

30분 정도 진행되었으며 처음하는 화상면접이라 상당히 긴장했지만 무탈히(?) 끝이났다.

 

끝나고 마음이 좀 진정되었을 때 내가 느낀 소감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보자면

공통질문에 답변 하고 싶은 사람은 손들어서 답변하는 형식의 질문이 있었는데

참 내가 용기 넘치게도 손을 들고 답변하였다.

잘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뭔가 횡설수설 한것 같긴 하지만

끝나고 나서는 나 참 잘했다였다.

틀린 답변을 했더라도 올바른 답변을 했더라도 후회가 없다는 한가지만으로도 괜찮은 기분이 들었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비추어졌을것 같다곳 생각하였다.

반대로 클라우드 사용경험에 대해서 물어보았을때는 질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되지 않은 것 같아

그냥 경험이 없다고 답변하였지만, 사실 잘 못 이해하고 답변 하더라도

나의 경험에 대해 한줄이라도 더 이야기 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었다.

마지막으로는 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질문해 주셨는데 면접경험이 많지 않아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었고

미리 준비 되어있지는 않아 바로 대답이 온전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나는 나 라는 사람과 적성에 대해 정말 수많은 고민의 시간을 보낸 상태이고

사실 이직에 관해서는 이미 결론을 낸 상태이기 때문에 나의 절박함, 일반적이지 않은 나의 스토리에 대해

자신이 있었고 조금 강조하고 면접을 마치게 되었다.

 

느낀점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질문을 받으면 약간 애매하더라도 아는 것 같다 싶으면 대답을 하자

틀려도 큰 감점은 없을 것이라고 믿고 적극적인 자세로 어필하자

자기소개, 지원동기, 마지막 한마디는 꼭 준비하자

이상으로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