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스트캠프 9기 2차 합격 후기

https://boostcamp.connect.or.kr/

부스트캠프

 

오랜만의 합격 후기 작성이라 두근 두근 하는 기분이다

오늘 메일로 합격 소식을 받았는데

오픈 톡방에서 어제부터 언제 쯤 나올 것이다라는 

카더라가 무성해서 열심히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늘 오후 3시반 쯤에 나왔다

 

객관식들이 자신이 없어 조금 (사실은 많이) 걱정을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합격이 떴다.

1, 2차 6문제를 모두 푼것 같긴 했는데

떨어지면 레전드다 싶긴 했지만

그런일이 나에게 일어나면 어쩌나 하고 많은 상상을 하였다.

 

하여튼 이번 절차는 이렇다

 

지난 번과 달라진 점은 코딩 테스트가 아닌 문제 해결력 테스트 라는 것이다

작년 시험 유형을 모르기에 무엇이 다른가 싶긴 하지만

사실 시험을 치고난 입장에서는

알고리즘 유형을 덜 타는? 내 생각을 코드로 서술 할 수 있는가 정도의 시험이였다고 생각한다.

백준 난이도로는 1차는 브론즈 상위, 실버 하위 정도였고

2차는 실버 하위, 중위, 상위 이렇게 각 1문제씩 정도였던 것 같다.

 

중요한건 언어제한!!!!!!!!

이제까지 모든 알고리즘 공부를 자바로 해왔던터라

나는 자바스크립트가 강제된 상황에서 시험을 칠 수 있을까 싶긴 했다.

하지만 출제 의도 자체가 내 생각을 해당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가 정도여서

생각하기 어렵다, 구현하기 어렵다 이런 느낌 보다는

과정을 잘 이끌어 내고 잘 표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설된 베이직 과정

이번에는 1차 시험의 결과가 2차 직행, 베이직 참여자, 불합격 이렇게 3개로 나뉘었는데

한문제라도 푼 사람은 베이직 참여기회를 주는 것 같았다.

2차 직행이라도 베이직에 참여할 것을 권장하는 분위기 였는데

나는 현재 진행하는 것이 조금 있어서

베이직에 참여 할까 말까를 고민 한 결과 2차를 잘 쳐보자... 로 결론 내렸다.

 

후기를 들어보니 베이직 과정에서 수련한 과정들이

2차 코테를 치는데 어느 정도의 도움을 준 것 같았다(약간의 반영?)

 

나는 베이직은 듣지 못했지만 앞으로의 과정들이 아주 기대가 된다ㅎㅎㅎ